top of page

Music Of the World - 정하랑

작성자 사진: seedandtreeeduseedandtreeedu

최종 수정일: 2021년 7월 7일



안녕하세요. 저는 12살 정하랑 입니다. 저는 두 명의 동생들과 함께 홈스쿨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듣는 것과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음악을 듣는 때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시간은 제 머릿속이 음악으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홈스쿨링을 시작하고 제주도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다양한 음악에 대해 점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음악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떤 형식이 있는지, 어떤 음악가들이 있었는지 점점 알아가다 보니 이 세상에는 음악이 셀 수 없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까마득한 옛날부터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서양에서는 오늘날 클래식 음악이라고 불리는 양식이 수 세기 전에 걸쳐 발전해왔지만, 기록으로 남기 시작 한때는 최초의 기보법이 등장한 9세기경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 속에서도 음악은 참 가까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거리에서도, 건물에서도 조용히 귀를 기울여본다면 어디선가 음악이 들려옵니다.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음악이지만,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 파도가 치는 소리, 곤충들의 울음소리 등도 음악입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 속에서 음악은 셀 수 없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음악 중에서도 클래식 음악을 가장 좋아합니다. 또,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바흐가 작곡한 <g 선상의 아리아>를 가장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악들을 들었지만, 가장 많이 접했던 음악이 클래식 음악이고,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세상에는 정말 좋은 클래식 음악들이 많습니다. 저는 예전에 음악을 느끼고 듣는 것만이 음악을 아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음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을 해보면 음악을 듣고 곡의 이름을 알기만 했지 곡에 대해 정말 아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들었던 클래식 곡들의 정보를 하나씩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나하나씩 찾아가는 건 처음에는 힘든 일이었지만 나중에는 ‘아~ 이 작곡가가 이런 음악들을 작곡했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정보를 찾는 일이 굉장히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많은 곡의 정보를 알아가다 보니 이 정보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계의 많은 클래식 음악들의 정보를 알리기 위해 잡지 Music of the world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12월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12월을 생각하면 크리스마스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로, 영어로 그리스도의 미사를 의미합니다. 예수 님의 탄생일은 어디에도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초기에는 12월 25일이 아니라 각기 다른 날로 기념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로 정해진 것은 서기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였습니다. 옛날의 크리스마스는 1월 6일이었지만, 12월 25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번 12월 잡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로 만든 발레 극을 위해 작곡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소개하려 합니다


 

차이콥스키



차이콥스키는 다른 민족주의 음악가들과는. 다르게 러시아 민요 같은 러시아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작품에 사용했습니다. 차이콥스키가 러시아적인 요소를 작품에. 넣을 수 있었던 이유는 러시아의 우랄산맥 근처 로봇 린스 크라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러시아의 민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라났기 때문에 입니다


차이콥스키의 아버지는 광산 감독관이었고 어머니는 프랑스 출신이었는데, 어머니가 들려주던 고전음악이 차이콥스키의 음악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지요. 그는 평생 교향곡 6곡, 미완성의 교향곡. 1 곡 , , 다수의 오페라 작품, 서곡, 협주곡, 실내악 등 여러 종류의 음악을 남겼어요. 또 그는 발레 음악 3편을 작곡했습니다.


오늘은 이 발레 음악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입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유명하게 알려진 작품들이죠. 이 작품들은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발레 작품이랍니다. 작곡한 작품들의 이름만 들어도 짐작할 수 있듯이 차이콥스키는 발레 음악의 최고봉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T.A 호프만



E.T.A. 호프만은 독일의 후기 낭만주의 작가이자 작곡가입니다.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사법관으로 일하던 그는 전쟁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자, 교향악단 지휘자로 활약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낮에는 대법원 판사로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쓰고 음악도 만들었습니다. 또 이뿐만이 아니라 지휘자, 음악 교사, 음악 비평가, 화가, 무대장치 예술가 등의 직업을 두루 거쳤다고 합니다.


호프만은 자유가 넘치는 천재 기질과 독특한 작품< 분위기 때문에 도깨비 호프만', '밤의 호프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악마의 묘약>, <칼 무더기 풍으로 쓴 환상 이야기>, 발레 작품 호두까기 인형> ' 의 원작인 <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 등이 있습니다.


<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은 지금으로부터 190년 전 호프만이 친구의 아이들을 위해 지은 동화입니다. 처음 출간했을 당시에는 동화치고 내용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는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호프만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호두까기인형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 중 <호두까기 인형>을 소개합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차 이콥스키가 3번째로 작곡한 발레 음악이자 이에 맞추어 공연되는 발레 작품입니다. 독일의 작가인 E. T. A. 호프만의 동화인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모델로 한 발레 작품으로 음악이 매우 대중적입니다. 주인공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받으며 펼쳐지는 꿈 이야기에요.


차이콥스키는 <호두까기 인형>을 한창 작곡 중이던 1891년 프랑스 파리에서 악기 제작자 ? 만든 '첼레스타'라는 악기를 발견하였는데 이 악기는 1886년 발명된 악기로써 당시 유럽에 보급되지 않은 악기였습니다. 첼레스타의 음색에 매료된 차이콥스키는 이 악기를 <호두까기 인형>에 사용하도록 구매해놓을 것과 다른 작곡가들이 먼저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신신당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차이콥스키는 <호두까기 인형> 중 '별사탕 요정의 춤'. 에서 첼레스타를 사용해 별처럼 빛나고 사탕처럼 달콤한 곡을 만들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에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 줄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コメント


Copyright by (주) 씨앗과나무

  • naverblog
  • Instagram
  • YouTube
bottom of page